李대통령, “고유가 상수화”…중동 리스크에 비상대응체제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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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고유가 상수화”…중동 리스크에 비상대응체제 강화 지시

경기일보 2026-04-14 10:4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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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당분간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공급망의 어려움과 고유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비상대응 체제 강화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 겸 제5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돼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이를 상수로 두고 현재의 비상대응 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 공급망 개척, 중장기 산업구조 개혁, 탈플라스틱 경제 실현 등을 국가 최우선 핵심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란 전쟁과 관련해 “전쟁 당사국들도 보편적 인권 보호의 원칙과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를 향해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디뎌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개전 이후 공식 회의석상에서 전쟁 당사국을 향해 인권 보호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 집행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 추경이 확정된 만큼 민생 현장에 발 빠르게 투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집행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 또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던 비인권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에너지 대책과 관련해서는 석유 최고가격제에 따른 세금 부담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가격 안정을 위해 국민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며 “최대한 유류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국내 현안으로는 전남 완도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을 추모하며 “화재의 신속한 진압도 중요하지만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안전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방 로봇 도입 확대와 매뉴얼 재점검 등 화재 대응 시스템 전반 개선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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