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PC 제조사 인수설 부인… “관련 협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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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PC 제조사 인수설 부인… “관련 협의 없다”

M투데이 2026-04-14 10:4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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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엔비디아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비디아가 최근 제기된 PC 제조사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회사 측은 어떤 PC 제조업체와도 인수 관련 협의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시장에 확산된 인수설과 관련해 공식 성명을 내고, 특정 PC 제조사를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소문은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가 13일 보도한 내용에서 시작됐다. 

해당 매체는 엔비디아가 1년 넘게 한 대형 기업 인수를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개인용 컴퓨터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는 계약 체결 또는 협상 철회 여부가 결정되는 막바지 단계라는 관측도 내놨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하며 관련 추측을 차단했다. 회사가 직접 인수 논의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 제기된 대형 M&A 가능성은 일단 진정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와 PC 시장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면서 엔비디아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AI PC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관련 소문도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 엔비디아가 직접 부인 입장을 내놓은 만큼, 당장 PC 제조사 인수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의 관심은 향후 엔비디아가 자체 플랫폼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지, 또는 다른 방식의 사업 확장에 나설지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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