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선감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머무르며 캠핑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향유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6년 상반기 ‘예술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예술캠프는 ▲미술 ▲바다 ▲게임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각 회차는 1박2일 동안 예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창작과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먼저, 이달 24일부터 ‘경기섬아트페스타’와 연계한 시각 예술 캠프가 열린다. 참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작품의 창작과 전시, 거래까지 이어지는 예술 생태계를 경험한다. 예술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과 만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모두가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바닥화 제작과 아트 경매도 함께 진행한다.
5월 열리는 프로그램에선 서해 갯벌과 해양 환경을 가까이 마주하며 ‘버려진 것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바다 예술 캠프가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체험 과정을 통해 바다를 떠돌던 재료가 또 다른 감각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체험한다. 환경 문제를 보다 가깝이 생각해볼 수 있다.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인 6월 게임 예술 캠프는 ‘게임, 예술의 또 다른 언어’를 주제로 게임, 음악, 미술, 문학적 상상이 어우러진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게임 활동과 미션에 참여하며 놀이의 형식 안에서 감각과 상상력이 작동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예술캠프는 창작과 전시, 환경, 놀이를 함께 경험하며 예술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는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에는 입주 예술인 및 단체와 협업해 참여형 콘텐츠를 한층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술캠프’는 경기창작캠퍼스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해 운영하며, 가족 단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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