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국, 평택을 재보선 출마 선언…“연고보다 실력으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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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국, 평택을 재보선 출마 선언…“연고보다 실력으로 바꾸겠다”

경기일보 2026-04-14 10:0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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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당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내란 완전 종식’과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재보선의 최상위 목표로 “극우 내란 정치세력 심판”과 “국민의힘 제로”를 제시했다. 이어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은 무공천해야 한다는 원칙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며 평택을 출마가 자신의 비전과 원칙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평택을 두고 민주개혁 진영에 “험지 중의 험지”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친윤 부정선거 음모론자이자 내란 피의자인 황교안 씨가 깃발을 들었고,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며 “자신만이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평택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조 대표는 “평택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제조업과 미래 산업,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축소판”이라면서도 “높은 지역내총생산에도 시민 삶의 만족도는 경기도 최하위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물류·안보의 세 축을 결합해 평택의 대도약을 이끌겠다”며 “교통·주거·돌봄 등 핵심 민생 과제를 해결해 ‘경기도 내 삶의 질 1위 도시 평택’의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평택과의 연고가 없다는 점도 직접 언급했다. 조 대표는 “평택에 연고는 없지만, 평택을 도약시킬 비전과 정책, 실행 능력만큼은 누구보다 앞선다고 자부한다”며 “연고를 넘어선 실력과 가치를 바탕으로 평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정치에서 평택의 목소리를 키우고, 평택의 현안이 곧 국가적 과제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끌어오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오늘부터 평택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실천으로 증명하고 성과로 응답하겠다”며 “집권 민주당과의 연대와 단합을 강화해 국민주권정부의 성공, 민주와 민생의 승리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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