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김승규-송범근의 경쟁 구도…전 국대 GK 전설들의 조언은 [IS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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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김승규-송범근의 경쟁 구도…전 국대 GK 전설들의 조언은 [IS 용인]

일간스포츠 2026-04-14 09:5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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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하는 조현우_(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선방하고 있다. 2026.3.29 jjaeck9@yna.co.kr

‘조현우 vs 김승규 vs 송범근.’

축구 대표팀 수문장 자리를 두고 전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들이 소중한 조언을 건넸다.

13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열린 2026 축구인골프대회에 참석한 김병지 강원FC 대표는 “조현우(울산 HD)와 김승규(FC 도쿄) 선수의 장단점 차이는 디테일에 있다. 결국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다를 거”라며 “송범근(전북 현대) 선수까지 포함해 세 선수의 차이는 크지 않다.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선수에게 기회가 갈 거 같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화두 중 하나는 수문장이다. 홍 감독은 부임 후 조현우, 김승규, 송범근에게 차례로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조현우는 최근 1년 동안 8경기를 뛰었고, 김승규는 같은 기간 4차례 나섰다. 송범근은 1경기였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이 이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김승규가 주전 골키퍼였다. 이번 북중미 대회를 앞두고는 조현우가 더 많은 기회를 얻었지만, 경쟁은 여전히 이어질 것이란 시선도 있다.

전 대표팀 출신 골키퍼들은 경쟁보다는 시너지에 더 주목했다. 김병지 대표는 “조별리그서 만나는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각자 가진 플레이 스타일이 있다. 경기마다 최적화한 선수가 다를 거”라며 “골키퍼의 경우 로테이션을 자주 하진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경쟁 구도가 이어질 거로 본다. 긍정적인 시너지가 많을 거”라고 했다.

역시 거미손 김승규_(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골키퍼 김승규가 선방한 뒤 전방에 공을 연결하며 역습을 시도하고 있다. 2025.10.14 eastsea@yna.co.kr

같은 날 행사에 참석한 김해운 성남FC 단장은 “골키퍼뿐 아니라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개별적으로 월드컵 준비를 잘해야 한다”면서 “골키퍼를 예로 들면 소속팀에서 실점과 패배를 줄여야 한다. 준비 과정서 실점과 패배가 많으면 소집 전까지 심적으로 위축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선수 시절 골키퍼 활약한 김 단장은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당시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로도 활약했다. 

또 김해운 단장은 “상대에 대한 공부도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 상대의 주발은 어디인지, 크로스 방식은 어 떤지 등이다. 코치진이 알려주기 전까지 개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서 활약한 서동명 전북 현대 골키퍼 코치는 꾸준한 경기력을 강조했다. 서 코치는 “설령 벤치 멤버로 뛸 가능성이 높아도, 언제든 경기에 투입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우리 팀 송범근 선수의 경우 대표팀에선 3순위다. 그럼에도 매 경기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했다. 귀국 후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았음에도 경기력에 지장이 없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환호하는 송범근. 사진=연합뉴스

축구인골프대회는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 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했다. 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골프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대회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비롯한 행정 임원들을 비롯해 현직 감독, 지도자들까지 축구인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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