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발굴·선정된 것으로, 지역 내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많은 불당 1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등 6곳이다. 교통약자 보호 기능이 시급한 지점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주요 시설로는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 적색 잔여 시간 표시등이 도입됐다.
바닥형 신호등은 대기 지점 바닥에 LED 신호를 표시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신호 인지를 돕는다. 적색 잔여 시간 표시등은 대기 시간을 숫자로 안내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앞으로 사고 다발 지역과 보행 취약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희정 교통정책과장은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완성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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