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산학협력단, 첫 수익 전액 장학금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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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산학협력단, 첫 수익 전액 장학금으로 전환

중도일보 2026-04-14 09:4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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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발전기금 기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산학협력단 출범 이후 발생한 첫 수익을 전액 학생 장학금으로 전환하며, 대학·산업·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선순환 모델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13일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엘바이오컴퍼니가 기탁한 5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체결된 업무협약의 실질적 성과로, 산학협력단이 확보한 첫 수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태준 총장은 "이 기금은 산학협력단의 첫 결실이지만, 그 결실이 가장 먼저 향해야 할 곳은 학생"이라며 "교육의 본질은 인재에 대한 투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글로벌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산학협력 성과가 다시 교육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선언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학은 이를 통해 연구와 산업 협력이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인천 송도 소재 확장캠퍼스로, 졸업생들은 세계 유수 대학원 진학 및 글로벌 기업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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