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과 아르네 슬롯 감독이 안필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역전을 노린다.
리버풀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PSG와 맞붙는다. 리버풀은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리그 흐름이 좋지 않던 리버풀은 FA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0-4로 대패한 뒤 PSG와 1차전을 치렀다. 가라앉은 분위기 탓이었는지 결과는 완패였다. 0-2로 졌는데, 골을 더 안 먹힌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홈에서 풀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이어 역전까지 노린다.
슬롯 감독은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그는 "우리는 이번 시즌 큰 경기들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여러 번 증명해 왔다. 물론 기복 있는 모습도 보여주었음을 알고 있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가 치른 49번의 홈경기 중 36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홈 49경기를 모두 PSG와 치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강한 상대들을 상대해 왔다. 내일 특별한 일을 해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지만, 상대가 유럽 챔피언인 만큼 우리는 아주 특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런 경기에서 승부가 뒤집혔던 사례는 "1,2, 10 혹은 200개도 넘는다"라고 덧붙였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또한 슬롯 감독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엔리케 감독은 "축구 경기는 매우 빠르게 변한다. 5분 만에 2골을 먹힐 수도 있고, 넣을 수도 있다"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우리가 실점한다면 경기는 걷잡을 수 없어질 것이다. 리버풀이 팬들과 함께 만드는 연결로부터 이점을 얻지 못하게 해야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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