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부응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산업을 지원하는 '농협금융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경남 창원에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이상연 경남경영총협회 회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지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센터는 농협금융 산하의 은행,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동남권 특화 산업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농협은행은 기업여신과 외환 서비스를 지원하며, 농협손해보험은 선박 및 적하 보험 등 산업 특화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주선 등 기업금융 전반을 담당하고, NH농협캐피탈은 기업여신 및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농협금융은 이 센터를 거점으로 향후 5년 간 해양·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총 1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의 성장을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센터는 농협금융의 모든 계열사가 가진 전문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동남권 핵심 산업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비수도권에 60% 이상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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