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 원 날렸다”…코인 사기 후 남편, 안락사약까지 알아봤다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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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 원 날렸다”…코인 사기 후 남편, 안락사약까지 알아봤다 (결혼 지옥)

스포츠동아 2026-04-14 09:0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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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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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코인 사기 한 번에 부부가 무너졌다.

1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헬스장을 함께 운영하는 트레이너 부부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이른바 ‘시녀와 야수 부부’는 결혼 이후 상사와 직원 같은 관계로 변해 있었다. 아내는 “부부가 아니라 하인 같다”며 눈물을 보였고, “남편에게서 도망치고 싶다”고 호소했다.

남편은 근무 중은 물론 일상에서도 아내에게 지시와 명령을 반복했다. 직원들 앞에서도 욕설을 쏟아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집에서도 양말을 신겨달라고 요구하는 등 통제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갈등의 시작은 1년 전 코인 리딩방 사기였다. 아내가 전 재산 7000만 원을 잃으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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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직원들 월급도 못 줄 상황이었다. 앞이 막막해 안락사약까지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이후 남편의 비난은 계속됐고, 아내는 극심한 자책감에 시달렸다. 그는 “이 죄책감을 안고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 대해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불안을 짜증과 분노로 표출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화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남편은 “표현 방식을 바꾸겠다.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했고, 아내 역시 “결혼생활에 집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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