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5연패에 빠지며 지구 선두 자리가 위태롭게 된 뉴욕 양키스. 하지만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를로스 로돈(34)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로돈이 14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BP를 진행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로돈은 이날 3이닝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투구 수를 80개 정도까지 끌어올린 뒤 복귀한다.
예상 복귀 시점은 이달 말 혹은 5월 초. 또 뉴욕 양키스는 큰 수술을 받고 이탈해 있는 게릿 콜(36)도 5월 내 복귀하게 된다.
앞서 로돈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이후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큰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공백이 길지 않은 것.
메이저리그 12년 차를 맞이할 로돈은 지난해 33경기에서 195 1/3이닝을 던지며, 18승 9패와 평균자책점 3.09 탈삼진 203개로 펄펄 날았다.
지난 202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보여준 커리어 하이에 필적하는 모습. 당시 로돈은 17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8과 탈삼진 237개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첫 시즌인 2023년의 성적과는 비교 불가. 당시 로돈은 부상으로 14경기에만 나서 평균자책점 6.85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2026시즌에도 로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맥스 프리드-콜-로돈-캠 슐리틀러가 이루는 뉴욕 양키스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정상급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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