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보강에 그렇게 힘썼는데…전상현 부상·정해영 부진 ‘KIA 필승조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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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보강에 그렇게 힘썼는데…전상현 부상·정해영 부진 ‘KIA 필승조 해체’

스포츠동아 2026-04-14 06: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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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전상현(왼쪽)과 정해영은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11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전상현(왼쪽)과 정해영은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11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비시즌 불펜 보강에 많은 공을 들였던 KIA 타이거즈의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

KIA는 11일 필승조 전상현(30)과 정해영(25)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불펜에 꼭 필요한 두 선수는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했다. 전상현은 늑골 미세손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정해영은 올해 4경기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16.88로 부침을 겪으며 개막 2주 만에 퓨처스(2군)리그로 향했다.

KIA는 지난해 불펜 ERA(5.22)가 10개 구단 중 9위였다. 경기 중후반 불안한 흐름을 고치기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불펜 보강에 많은 신경을 썼다. 이준영(34), 조상우(32) 등 내부자원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고, 김범수(31)를 FA 계약으로 데려왔다. 홍건희(34)도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KIA 전상현은 늑골 미세손상으로 11일 1군 엔트리서 빠졌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전상현은 늑골 미세손상으로 11일 1군 엔트리서 빠졌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많은 노력에도 KIA 불펜은 쉽게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치른 13경기서 불펜 ERA(6.39)가 7위다. 7회까지 리드하다 역전당한 경기도 리그서 2번째로 많은 2번이다. 불펜 불안감을 쉽게 해결하지 못한 상황서 전상현과 정해영이 동반 이탈해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필승조가 해체된 KIA는 기존 선수들이 공백을 잘 채워주길 바라고 있다. 특히 FA 영입한 김범수와 프로 3년차 성영탁(22)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둘이 번갈아 셋업맨과 마무리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KIA 정해영은 부진한 투구로 11일 1군 엔트리서 빠졌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정해영은 부진한 투구로 11일 1군 엔트리서 빠졌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김범수는 2026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0이닝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6경기서 3홀드1세이브, 3.1이닝 무실점 호투로 제 몫을 하고 있다. 김범수는 좌투수지만, 좌우타자에 대한 기복 없이 꾸준하게 제 투구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강점이다.

성영탁은 지난해 선보였던 빼어난 투구를 올 시즌에도 이어가고 있다. 2026시즌 6경기서 3홀드1세이브, ERA 1.42로 활약하며 KIA의 불펜투수 중 2번째로 많은 경기, 3번째로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있다.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김범수와 성영탁이 전상현과 정해영이 빠진 필승조 공백을 잘 채우며 불펜 안정을 이끌어야 한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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