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직감' 눈물이었나...'손흥민 후임' 로메로, 인대 부상→토트넘 잔여 경기 출전 불가! 월드컵은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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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직감' 눈물이었나...'손흥민 후임' 로메로, 인대 부상→토트넘 잔여 경기 출전 불가! 월드컵은 가능 전망

인터풋볼 2026-04-14 04: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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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불운이 가득하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 승점 30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불운이 가득했다. 후반전에 노르디 무키엘레의 슈팅이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해 선제 실점했다. 이후 곧바로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후반 18분 브라이언 브로비에게 밀려 로메로와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가 강하게 부딪혔다. 로메로의 무릎과 킨스키의 머리가 충돌했다. 킨스키의 머리에서는 출혈이 발생했고, 로메로는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의료진이 투입된 끝에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곧장 MRI 검사를 진행했는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매체는 "MRI 검사 결과, 오른쪽 다리 측부 인대 부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무릎 파열이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면했지만, 일반적인 회복 기간인 6주에서 8주 정도의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번 시즌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강등권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기 위해 힘을 보탤 수 없게 된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은 진출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TyC 스포츠'는 "(로메로는) 최상의 신체적 조건과 경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첫 경기인 알제리전까지는 시간이 있어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직전에 치르는 온두라스,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는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다른 선수들의 월드컵 승선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마르코스 세네시,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파쿤도 메디나 등 월드컵 출전 기회를 노리는 다른 수비수들이 발탁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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