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산드로는 회복 속도를 끌어 올리며 본격적인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 징계로 오는 리즈전 결장하는 상황에서, 이번 복귀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게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리즈와 상대한다. 맨유는 승점 55점으로 3위, 리즈는 승점 33점으로 15위에 위치 중이다.
약 3주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 맨유다. 지난 3월 21일 본머스전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후 열흘 간의 A매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는데 맨유는 유럽대항전과 자국 컵 대회 일정이 없어 다른 팀들보다 꽤 오래 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만큼 최정상의 컨디션으로 리즈전 승리를 노린다.
맨유는 리즈전 수비진 구성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매과이어가 직전 본머스전 레드카드를 받아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기 때문.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가 부상 이탈한 상황 속 맨유가 꺼낼 카드는 레니 요로와 에이든 헤븐밖에 없었다.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요로와 헤븐을 주전 센터백 듀오로 쓰는 건 맨유에 위험 부담이 있었다.
다행인 점은 리산드로 상태는 호전됐다는 점이다. 리즈전을 앞두고 캐릭 임시 감독은 “리산드로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왔고 현재 잔디 훈련에서 뛰고 있다”라며 차도가 좋아졌음을 알렸다. 두 달 만의 복귀인 만큼 풀타임을 소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복귀전을 치를 여지는 있다.
리산드로가 리즈전에 돌아와 여전한 존재감을 뽐낼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복귀 여부는 맨유 수비진 안정성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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