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컵] 구로구 2연패·완주군 2관왕 도전… 절정으로 치닫는 대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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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컵] 구로구 2연패·완주군 2관왕 도전… 절정으로 치닫는 대회 열기

한스경제 2026-04-13 23:3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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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구로구 유소년 야구단의 김건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3루에서 환영받고 있다./ 이호형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구로구 유소년 야구단의 김건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3루에서 환영받고 있다./ 이호형 기자

| 서천=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꿈나무 축제인 제10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막 3일차에 접어들면서 4강 혹은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서천군 레포츠야구장, 서천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 서천종합운동장, 산너울야구장 등 총 4개 구장에서 개최한다. 서천군, 서천군체육회, SOOP이 후원을 맡는다. SOOP은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1일 차와 2일 차 모두 최고 기온 20도 이상의 따뜻한 날씨 아래 순조롭게 일정을 진행했다. 3일 차에도 최고 기온이 23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오전 10시 ▲유소년리그 백호 안산시-서천군 ▲유소년리그 백호 동작구-파주시 ▲새싹리그 완주군-휘문아카데미 ▲새싹리그 세종시-빅드림 ▲꿈나무리그 현무 완도군-송파구마인볼 등 총 5경기가 막을 올렸다. 이후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까지 한 경기장에서 최대 5경기가 진행됐다. 서천종합운동장은 A, B로 나눠 개최되는 등 총 18경기가 열렸다.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2017년 창설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서천군 개최 후 최대 규모인 92개 팀, 학부모 포함 총 2500여 명이 찾아 열기를 더했다. 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 청룡, 꿈나무리그 현무(이상 11세 이하), 유소년리그 청룡, 유소년리그 백호(이상 13세 이하), 주니어리그(16세 이하)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새싹리그와 꿈나무리그는 5이닝, 유소년리그는 6이닝, 주니어리그는 7이닝 경기로 운영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완주군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이호형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완주군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이호형 기자

대회 3일차에는 최강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에서 구로구 유소년 야구단이 결승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구로구는 4강전에서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 B팀을 9-1로 크게 이기며 앞서 스톰배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 포수 송준호는 4회 말 콜드 게임을 확정하는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완주군 유소년 야구단은 2개 부문에서 결승전에 올라 다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새싹리그 4강전에서 휘문아카데미 유소년 야구단을 5-4로 제압하고, 꿈나무리그 현무에서는 홈팀 서천군 유소년 야구단을 6-3으로 이겼다. 새싹리그에서는 빅드림 유소년 야구단, 꿈나무리그 현무에서는 대전서구 유소년 야구단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특히 꿈나무리그 현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4일 차 경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다. 새싹리그 결승전, 꿈나무리그 청룡 4강전 2경기와 결승전, 꿈나무리그 현무 결승전, 유소년리그 청룡 결승전, 유소년리그 백호 4강전 2경기와 결승전, 주니어리그 결승전 등 총 10경기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중 레포츠야구장에서 낮 12시 열리는 새싹리그 결승전, 오후 2시 시작하는 유소년리그 청룡 결승전은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소대수 캐스터와 오현택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인천서구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4회 초 수비에 앞서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이호형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인천서구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4회 초 수비에 앞서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이호형 기자

◆제10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경기 결과(13일)

*새싹리그(9세 이하) : 완주군 5-4 휘문아카데미, 세종시 0-3 빅드림

*꿈나무리그 청룡(11세 이하) : 세종시 2-5 인천서구, 남양주에코 6-0 송파구마인볼, 안산시 4-7 파주시, 휘문아카데미 11-2 동작구

*꿈나무리그 현무(11세 이하) : 구리시 8-9 대전서구, 완도군 8-3 송파구마인볼, 대전서구 8-6 완도군, 서천군 3-6 완주군

*유소년리그 청룡(13세 이하) : 세종시(B) 1-9 구로구, 세종시(A) 10-2 일산자이언츠

*유소년리그 백호(13세 이하) : 안산시 6-3 서천군, 동작구 7-2 파주시, 슬러거 6-6 완도군(추첨 결과 완도군 승리)

*주니어리그(16세 이하) : 세종인터미들(B) 0-13 세종공공SC, 서천군 1-9 세종인터미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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