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은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진율이 좋은 퍼스트 파티 앱(자체 개발 앱)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마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모델 학습에 더 많은 용량을 할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애저(Azure)의 성장세가 올 3분기에 가속화되고, 4분기에는 그 기세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본 지출을 할당하는 5가지 경로(자체 앱, 무료 코파일럿 사용, 내부용, R&D 기반의 저마진 애저 매출, 아직 가동되지 않은 설비 구축)를 검토했고, 그 결과 일부 투자가 코파일럿으로 향하고 있지만, 이는 높은 마진을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AI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모델 학습 등 내부적인 용도에도 투자하고 있으나, 매출 대비 R&D 비중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애저의 마진이 하락하는 현상에 대해서 번스타인은 저마진 AI 서비스로의 믹스 변화 때문이며, 향후 애저 AI 마진이 개선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분석에도 최근 한달 사이 6%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0.23% 밀린 370달러에 머물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