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시장은 단기간 성패가 좌우된다. 이에 정부가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속도를 낸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공모 결과 총 5개의 사업자 제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018260)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 사업자가 각각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업체의 참여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실제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 △발표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신 GPU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를 대규모로 묶어(클러스터링) 구축·운용할 수 있는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총 2조800억원을 투입해 GPU 서버와 부대 장비를 구매하고 이를 산·학·연에 공급한다.
특히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과 전력·냉각·네트워크 설계 역량까지 요구해 산업 난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정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약 1조4600억원)을 통해 약 1만3000장의 GPU를 확보하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에 순차 구축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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