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2일(한국시간) “파블로비치는 맨유의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었지만, 영입 가능성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중원 개편’이 필수적인 맨유다. 올여름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맨유 유니폼을 벗는다. 남은 자원은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뿐인데 두 선수 모두 카세미루급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새로운 자원 필요성이 제기된 이유다.
여러 타깃 중 파블로비치도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 독일 국적 파블로비치는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3선 미드필더다.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출중해 후방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공격 전개에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프로 무대를 밟은 건 2023년부터다. 당시 팀을 이끌던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선택받아 데뷔전을 치렀는데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파블로비치는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이 하락한 레온 고레츠카, 주앙 팔리냐 등을 대신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중원 사령관으로 거듭난 그는 올 시즌도 3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드필더진을 이끌고 있더.
맨유가 영입을 검토했다. ‘더 피플즈 펄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진 구축을 원했던 맨유는 파블로비치를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려둔 상태였다. 지난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9,000만 유로(약 1,567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건넬 경우, 뮌헨이 검토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라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뮌헨이 매각 불가 자원으로 선언했다. 매체는 “파블로비치의 여름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차단됐다.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구단이 문의했지만, 그의 상황은 변함없으며 이적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는 다음 시즌 뮌헨에 남기로 결정했으며, 모든 관심 구단에 동일한 메시지가 전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결정은 뮌헨의 입장과도 일치한다. 뮌헨 역시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일 계획이 없으며, 파블로비치 본인 또한 장기적으로 팀 중원의 중심 선수로 자리 잡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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