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업무 혁신’으로 에너지 절감···전력사용 48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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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업무 혁신’으로 에너지 절감···전력사용 48만㎾h↓

이뉴스투데이 2026-04-13 1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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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전사 차원의 절감 활동과 업무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13일 단순 절약을 넘어 근무 방식 개선과 자동화 기반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 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구조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절감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정부 정책에 맞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민원인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운행 최소화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현장완결형 KESCO-WORK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에서 검사 결과 입력부터 결재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차량 운행 감소와 업무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와 함께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RPA)와 AI 기반 업무 지원을 확대해 자원 활용 효율을 높였으며, 근무시간 외 조명 자동 소등, 야간 전력 사용 최소화, 친환경 제품 구매 확대 등 일상적인 절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전년 대비 약 48만7249㎾h의 전력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반바지 출근 캠페인’ 확대와 ‘1일 1만보 걷기 챌린지’ 등을 통해 냉방 사용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도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도 병행 중이다. 태양광 설비 확충과 친환경 설계 적용을 통해 2025년 기준 에너지 자립률 20.67%를 달성했으며 K-RE100 목표에 따라 2030년 60%, 2050년 10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남화영 사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 중심의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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