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6·3 지방선거에 나설 대전광역시장 후보자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확정했다. 허 전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2번 허태정 후보가 결선 투표 결과 선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득표율은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결선투표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50%·안심번호선거인단(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졌다.
허 전 시장은 권선택·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경쟁자인 장철민 의원을 꺾었다. 장 의원은 결선 진출에 실패한 장종태 의원과 정책 연대를 앞세워 반전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허 전 시장은 이 시장과 재대결을 벌인다. 지난 2022년 실시된 지방선거에는 이 시장이 51.19%를 득표, 48.80% 지지를 받은 허 전 시장을 상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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