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미국의 해상봉쇄 시도는 불법·해적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란군 "미국의 해상봉쇄 시도는 불법·해적질"

이데일리 2026-04-13 18:40:0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이란군이 이를 불법적인 해적행위로 규정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미나 알 파예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과 화물선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AP)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국제 수역에서 선박의 해상 교통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불법적인 행위이자 명백한 해적질”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에 인접한 항구의 안보는 모두를 위한 것이거나, 아니면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다”며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수역에서 이란의 항구 안보가 위협받는다면 역내 그 어떤 항구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영해에서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란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전담 부대를 통한 이란 영해 내 안보 확보는 앞으로도 결연히 계속될 것”이라고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군은 적대국 관련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권리가 없으며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못을 박았다. 다만 기타 선박은 군 당국의 규정을 준수할 때만 통과가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이란 측은 전쟁 이후에도 지속되는 적들의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위한 영구적인 메커니즘’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