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유가 급등에 농업 에너지·비료 절감 총력…도자기축제 특별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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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유가 급등에 농업 에너지·비료 절감 총력…도자기축제 특별행사 운영

뉴스로드 2026-04-13 18:23:38 신고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뉴스로드] 이천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 분야 에너지·비료 절감 기술 보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부터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도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과 농자재 비용 증가로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자, '벼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홍보와 기술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질소 비료 적정시비(10a7kg) 및 비료 절감 기술 지원과 함께 토양검정·퇴비 분석 확대,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를 통한 과학영농 기반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차광도포제 활용 고온기 온도저감 시범사업'을 통해 관행 대비 30% 에너지 절감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국내 사료 원료의 99%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사료비가 축산 경영비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시는 국내육성품종 중심의 작부체계 보급과 트리티케일 품종개발 사업·채종단지 운영 등을 통해 조사료 종자 자급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재배기술 개선과 기술보급 사업을 통한 에너지·비료 절감,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가 핵심 대응 전략"이라며 "현장 중심 기술 지도로 농가 경영 안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기막골도예촌 입구/사진=이천시 
사기막골도예촌 입구/사진=이천시 

 

한편, 오는 24일부터 5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40주년을 맞아 사기막골도예촌에서는 기념 특별행사인 '40-40 스페셜 Weekend'를 자체 운영한다. 축제 기간 내 주말(425~26, 52~3)에는 전 품목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사기막골도예촌 초입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작품과 개성 넘치는 도자 작품이 전시되며, 상인회가 자체 운영하는 소규모 전시관 세 곳도 운치 있는 작품들로 관람객을 맞는다. 이 밖에 고려청자 3D 퍼즐 맞추기, 물레 체험, 다육식물 도자기 화분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소원 항아리, 사기막골 로컬 마켓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에는 거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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