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대중교통 정책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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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대중교통 정책 전환 촉구

경기일보 2026-04-13 17:5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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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가 대중교통 정책의 패러다임을 기존 ‘공급 중심’에서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안양형 스마트 A+ 대중교통 정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고유가 시대와 탄소중립 과제 속에서 대중교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이용 환경은 여전히 불편함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층 설문조사 등을 인용하며 긴 배차 간격, 높은 혼잡도, 광역교통 연계 미흡 등을 고질적인 문제로 꼽았다.

 

특히 기상 악화 시 정류장의 대기 공간 부족과 복잡한 동선 구조가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부추기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현재의 문제는 단순히 시설 부족이 아니라 정류장, 보행 동선, 대기 공간 등이 분리 설계되는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다”며 정책 설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 의원은 두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데이터와 시민 경험을 결합한 ‘UX 기반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정류장별 동시 승하차 인원, 버스 정차 빈도 등 객관적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 개선과 배차 간격 조정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반 정류장 기준 정립’을 제안했다.

 

버스정류장을 단순히 대기하는 시설이 아닌 보행·조명·미세기후까지 고려한 ‘도시 공간 시스템’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로 조건과 이용 패턴에 따라 정류장 유형을 세분화하고, 혼잡 정류장을 대상으로 유형별 설계 기준을 적용하는 시범사업 추진도 요청했다.

 

조 의원은 “시민의 이동 경험이 개선될 때 대중교통은 비로소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될 것”이라며 “안양시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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