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항공 선진국 도약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강화에 나선다.
국내외 고객의 다양해진 교육 수요에 대응해 조종사와 정비사를 체계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민·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AI는 학교법인 함주학원과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 협력을 위해 업무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은 KAI CS본부 전무와 홍승용 함주학원 이사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항공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컬 대학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KAI와 함주학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 자료 및 정보 공유,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 취업 및 실습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내국인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외국인 조종사와 항공 정비사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 최초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실제로 KAI는 지난 2025년 수리온 헬기의 이라크 수출과 연계해 이라크 조종사 8명을 대상으로 태안비행장에서 생애 최초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박경은 KAI 전무는 "항공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교육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승용 함주학원 이사장 역시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해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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