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 ‘4대강살리기사업 기념비’가 17일 오후 2시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제막식을 개최한다.
특정 기관이나 예산이 아닌, 순수 민간 주도와 시민 성금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춘석 전 시장이 중심으로 4대강 살리기사업기념사업회와 지역 원로인사 모임인 여강회(회장 조성웅)가 중심이 돼 추진한 민간주도 사업으로, 행정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핵심이다.
사업회는지난 1년 6개월 동안 4천832명의 시민이 참여해 1억5천88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로, ‘시민이 세운 기념비’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특히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참여 문화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기념비는 지난 3월3일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며, 제막식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김춘석 회장은 “이번 기념비는 특정 기관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여 완성된 결과물”이라며 “여주시민의 참여와 연대가 만들어낸 소중한 역사적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웅 여강회장도 “지역사회가 스스로 만들어낸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만큼 그 가치 역시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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