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나섰다.
우기 전 사전 가입을 통해 시민 재산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가입 촉진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된 ‘풍수해보험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 등이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A·B등급) ▲최근 5년 내 재난지원금 또는 보험금 수급 이력 시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가입을 마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는 시기와 매체를 나눠 진행한다. 3월부터 6월, 10월부터 12월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해 가입 필요성을 알린다.
또 강풍과 장마, 태풍, 폭설 등 재난 유형에 맞춘 맞춤형 홍보를 병행하고, 실제 보험금 지급 사례를 활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재난 발생 이후에는 가입할 수 없는 제도인 만큼 사전 가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취약지역 시민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가입률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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