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김용,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 "활동 지역인 경기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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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김용,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 "활동 지역인 경기도 희망한다"

아주경제 2026-04-13 16:4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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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도 지역에서의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보궐 선거에 출마하고 싶고 출마 예정인 상황"이라며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출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도 보궐 선거와 관련해 지방선거의 전략 공천이 진행되고 나서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낸다고 했다"며 "해당 절차에 따라 당에서 결정한다면 결정에 따라 임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대법원판결이 결정되지 않아 출마에 무리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국정조사를 왜 하겠나. 민주당에서 낱낱이 밝히고 기록하고 있다"며 "자신 있게 결백함을 이야기했기에 당에서도 일할 기회를 주시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종료 후 전략 공천을 논의하는데 속도가 날 거 같다. 절차에 따라 당에 요청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본인의 무고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전 부원장은 "실체 없는 사건에 검찰이 결론을 정하고 끼워 맞추기 수사를 진행했다"며 "최근 국정조사를 통해 (검찰의 조작 기소가) 상세하게 진실로 밝혀졌다"고 했다.

한편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은 뒤 현재 상고심 재판 중에 있으나 현재는 보석으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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