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프랜차이즈 위생 ‘빨간불’…일부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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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프랜차이즈 위생 ‘빨간불’…일부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디지틀조선일보 2026-04-13 16:06:11 신고

3줄요약
  •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며 위생관리 강화를 권고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마라탕 프랜차이즈 식품접객업소 20곳을 대상으로 마라탕 및 땅콩소스 등 총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 가운데 마라탕 1개 제품과 땅콩소스 3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


  • 사진=한국소비자원
    ▲ 사진=한국소비자원

    업체별로는 춘리마라탕의 마라탕과 땅콩소스에서 각각 황색포도상구균과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으며, 샹츠마라와 소림마라의 땅콩소스에서도 대장균 및 리스테리아균이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들이 조리 후 즉시 섭취되거나 가열 과정 없이 소비되는 형태라는 점에서 소비자 위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 대해 재고 폐기와 위생관리 강화를 권고했으며, 관계 기관에는 해당 업소에 대한 점검 등 조치를 요청했다. 관련 사업자 3곳은 해당 제품 재고 폐기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강화를 완료했다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식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배달·포장된 조리식품은 가급적 즉시 섭취하고, 보관이 필요한 경우 냉장 보관 후 충분히 재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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