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 8회에서는 방과후 연극반이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가 하루하루가 다른 방과후 연극반 아이들의 성장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진심을 마주했다.
아홉 번째 수업에서는 연극 ‘오즈의 마법사’ 의상, 음악 감독 코드 쿤스트가 만든 음악과 함께하는 런스루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시작 전, 김태리와 최현욱, 강남은 아이들과 연습하며 맞춤형 조언을 건넸고 그중에서도 강남은 허수아비 역 효민이의 불편한 기색을 눈치채고 마음을 풀어주는 섬세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도움 없이 진행되는 런스루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실감케 했다. 생생한 표정 연기와 애드리브로 각자 맡은 역할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대사를 까먹은 친구, 객석을 등지는 친구가 있으면 옆에서 살짝 알려주는 등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와가며 끝까지 완주,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하굣길에 1 대 1 데이트로 정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현욱은 수줍음 많은 하윤이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하윤이가 좋아하는 야구로 접근, 캐치볼을 하며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게 이끌었다. 강남은 동년배 같은 친밀함을 자랑하는 원진이와 시간을 보내며 아옹다옹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효민이와 치킨집 데이트에 나선 김태리는 방과후 연극반에 참여하며 배우의 꿈이 생겼다는 말에 기뻐했고 연극에서 실수할까봐 걱정하는 아이를 다독이며 믿음을 보여줬다. 과자와 손 하트를 건넨 김태리의 마음이 전해진 듯 효민이 역시 용기 내어 식탁 아래로 수줍은 손 하트를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리허설 전날 밤 김태리는 강남과 대화를 나누며 위안을 얻었다. 때로는 듬직한 리더로, 때로는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강남은 동생들에게 큰 힘이었고 최현욱은 “저도 나중에 언젠가 후배가 생긴다면 이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무대 리허설 당일, 음악 작업으로 자리를 비웠던 코드 쿤스트가 예정보다 일찍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귀여운 엔딩송을 공개해 선생님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상상이 현실이 된 연극 무대에 설렘과 긴장을 내비친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오기 전, 먼저 리허설을 해보며 각자의 역할, 세팅 시간, 동선 등을 체크했다. 이후 무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코드 쿤스트는 영상을 촬영하며 학부모의 마음에 공감하는가 하면 며칠 만에 제법 배우의 태가 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해 애정이 엿보였다.
tvN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