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뛰어 넘을 작품‘…박해수·이희준·곽선영, 이춘재 사건 소재 ENA ‘허수아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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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뛰어 넘을 작품‘…박해수·이희준·곽선영, 이춘재 사건 소재 ENA ‘허수아비’ [종합]

일간스포츠 2026-04-13 15:2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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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튜디오지니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이 악연으로 얽혔지만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를 시작한다. 이춘재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으로, 범인이 잡힌 후의 남겨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13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1980년 중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경기 화성 등에서 벌어졌던 이춘재 사건을 소재로 한다.

박해수는 극중 형사 강태주 역을, 이희준은 강태주와 악연에서 공조하는 관계가 되는 검사 차시영 역을 맡았다. 영화 ‘살인의 추억’ 등 이미 이춘재 사건을 소재로 한 명작이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참여한 부담은 없는지에 대해 박해수는 “부담보다는 공부할 게 많았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박해수는 “‘살인의 추억’은 범인이 잡히기 전이었고, 우리는 범인이 잡힌 이후를 끌고 가는 작품이라 캐릭터가 겹치진 않는다. 하지만 ‘살인의 추억’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명작이었고 그 작품에 대해서 감독과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강태수 캐릭터에 대해서는 “정의감이 있기는 하지만 연약한 인간이다. 그런데 부서질지언정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이었다. 이렇게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범인을 잡을 수 없고 답답하고 고구마처럼 보일 수 있는데 부서져도 일어나서 한 걸음 한 걸음이 가는 사람이다. 존귀하다고 생각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주변을 도우려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넷플릭스 ‘악연’에서 만난던 이희준과의 호흡에 대해선 “어려서부터 무대에서부터 봐왔고 되게 좋아하는 선배”라며 “‘허수아비’에서는 연쇄살인을 쫓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개인적인 갈등과 아픔이 강하게 나온다. 다시 한번 케미를 맛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예고했다.

이에 이희준은 “20여 년 전부터 연극무대부터 친하다. 동료 배우지만 팬이고 존경하는 배우”라고 호응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쉴 때도 같이 연기 얘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맥주 마신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같은 마을에서 함께 나고 자란 형사과 검사 캐릭터이고, 두 사람의 관계가 치밀하고 복잡하다. 그 관계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라며 “감독님이 신속, 정확하게 찍기로 유명하셔서 리허설을 여유롭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박해수와 틈만 나면 연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곽선영은 극중 강태주의 초등학교 동창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 역을 맡았다. 박준우 감독과 ‘크래시’, 올해 중 방송 예정인 ‘크래시’ 시즌2, 그리고 이번 작품까지 여러 차례 작업한 곽선영은 이번 작품이 박 감독의 최고 작품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4년 방송한 ‘크래시’는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 ENA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오른 작품이다. 

곽선영은 “‘허수아비’는 잘 될 것 같다. 촬영이 재밌었다. 심각한 소재를 다루기에 재밌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작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즐거웠다”며 “성적은 일단 감독님의 전작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해수, 이희준과의 호흡에 대해선 “이 두 사람과 같은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높은 저에겐 선배들”이라며 “극에 몰입하는 순간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허수아비’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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