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유가 대응 총력⋯“유가 부담 확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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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유가 대응 총력⋯“유가 부담 확 낮춘다”

일요시사 2026-04-13 15:0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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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중동 사태 장기화로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이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3일 농협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국 농협 주유소(판매소 포함)에서 농업용 면세유를 구매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유종은 경유·등유·휘발유며, 어업용·임업용 면세유와 중유, LPG, 윤활유 등은 제외된다. 총 250억원 규모의 보조금은 실제 구매 물량에 따라 사후 지급될 예정이다.

또 농협은 농협 주유소에서만 시행하던 ‘주유 캐시백 프로모션’을 지난 11일부터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했다. 행사는 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NH농협카드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혜택 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1만원, 월 최대 5000원이다.

특히 NH ‘올바른 OIL카드’로 결제하면 농협 주유소 또는 GS칼텍스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의 기본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프로모션 캐시백을 더하면 리터당 최대 200원까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농업인들과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농협은 국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2일 ‘중동전쟁 대응 비상대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유가 및 주요 농자재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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