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히 상승한 식재료비와 외식 물가를 반영한 것으로, 성장기 아동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식당 이용 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결정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이다. 대상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관내 지정된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주거 환경에 따라 도시락 배달이나 지역아동센터 급식 등 맞춤형 방식으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인상된 단가를 올해부터 즉시 적용해 아동들의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급식 단가 현실화는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며 “결식 우려 아동들이 눈치 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세밀하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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