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학원과 인접한 상가 밀집지역에서 일명 셔츠방 등 신종 성인업소를 알리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이 범람함에 따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점검 등 유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옥정 중심상가는 학원과 유흥 접객업소가 인접해 있어 청소년들이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 성인용 광고물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양주시 공동주택과 광고물관리팀은 9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함께 유해 광고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동주택과 직원 10명,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2명, 자율방범대원 5명 등 1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옥정 중심상가 유흥업소 19곳을 방문해 광고물 게시 기준과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소상공인의 여건을 감안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돼 현장에선 일부 업소가 즉시 광고물을 정비하는등 개선 움직임도 나타났다.
상인들은 청소년 보호 필요성에 공감, 자율적으로 광고물 관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가 환경 조성을 위해 점기점검과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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