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 KB, PO 3전 전승…통합 우승 향한 '무려 9일 휴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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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KB, PO 3전 전승…통합 우승 향한 '무려 9일 휴식' 확보

일간스포츠 2026-04-13 14:5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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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승리한 뒤 기념사진을 찍는 KB 선수단. WBKL 제공


청주 KB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를 단 3경기 만에 끝내며 통합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B는 지난 12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PO 3차전에서 81-55로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구단 통산 10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은행의 PO가 최소 4차전 이상으로 이어지는 것과 달리, 충분한 휴식 기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5전 3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 KB는 최소 9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우승 도전에 나선다.


2025~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PO 3차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허예은. WKBL 제공


긴 휴식은 자칫 실전 감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KB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하나은행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며 높은 긴장감 속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이번 휴식이 오히려 체력 회복과 전력 정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PO 3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주전 가드 허예은의 회복 시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여기에 출전 시간을 관리해 온 주전 센터 박지수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KB 간판슈터 강이슬은 PO 3차전을 마친 뒤 "(홈구장이 있는) 청주에서 2승하고 와서 최대한 빨리 확정을 짓고 조금이라도 더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높았던 거 같다"며 웃었다.


구단 통산 세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KB 선수들. WKBL 제공


KB는 휴식 기간 상대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맞춤형 대비 전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정규시즌부터 이어온 강한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면서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공격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게 유력하다.

올 시즌 KB는 하나은행을 상대로 4승 2패,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5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다만 단기전에서는 정규시즌 전적과 무관하게 흐름과 변수가 승부를 좌우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단 역대 3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김완수 KB 감독. WKBL 제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완수 KB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 가면 열흘 동안 다섯 번 경기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나올 수 있다"며 "상대들이 PO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해서 끝까지 우리가 긴장할 수 있게끔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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