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오는 14일부터 농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팁스’(TIPS)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농식품 혁신기업을 일부 추려 R&D 자금을 보조한다.
올해는 구체적으로 ‘스케일업 팁스’ 15곳과 ‘글로벌 팁스’ 1곳 등 기업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최근 2년 내 1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시 3년간 최대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글로벌 팁스는 같은 기간 15억원 이상 투자 유치와 해외 실적 등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4년간 최대 60억원을 뒷받침한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가축질병 예방, 농생명 자원 기반 신소재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4~30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민간 투자와 연계한 정부 R&D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개발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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