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기회의 문”...코트라, 중국 의료시장 공략에 불씨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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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기회의 문”...코트라, 중국 의료시장 공략에 불씨 지폈다

소비자경제신문 2026-04-13 13:4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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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해 홍차오 전시장에서 열린 CMEF 2026(중국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B2B 수출 행사인 '한-중 메디컬 플라자'를 개최했다. '한-중 메디컬 플라자' 행사장 내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코트라 제공)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해 홍차오 전시장에서 열린 CMEF 2026(중국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B2B 수출 행사인 '한-중 메디컬 플라자'를 개최했다. '한-중 메디컬 플라자' 행사장 내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코트라 제공)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거대한 중국 의료시장을 향한 K-의료의 도전이, 코트라의 지원 속에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최근 한중 정상 간 상호 방문 이후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분야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CMEF 2026(중국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한-중 메디컬 플라자’를 개최하며 K-의료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했다.

CMEF 2026은 전 세계 5000여 개 기업과 3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글로벌 의료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 ‘K-원팀’으로 참여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한국관 참가 기업 30여 개사와 혁신 참관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그 결과, 중국 WEGO 그룹 등 주요 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총 131건, 4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및 기술협력 상담이 이뤄졌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고령화와 소득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연평균 6.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위안(약 21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장성은 K-의료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AI 기반 체형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 국내 기업은 기존 상담 바이어와 협력을 구체화하며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인증, 지식재산권 등 진입 장벽도 여전히 존재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역시 주목할 만하다. 외국인투자 촉진 정책에 고급 의료장비 분야가 포함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투기업에 대해 중국 기업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하는 등 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반면 GMP 등 인허가 기준은 강화되는 추세로, 기업들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코트라는 이러한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5월 베이징에서 ‘메디컬 코리아 인 차이나’ 행사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시니어 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국 의료시장은 고령화, 소득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장성과 규모가 모두 큰 시장이며, 디지털 헬스를 포함한 의료 부문은 한국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전문 기관과 협력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K 의료가 중국 시장에서 커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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