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Z·윈도우·AIDA64·BIOS까지 오인식… 코어 구성은 6P+12E로 18코어 그대로
인텔 코어 울트라 5 250K Plus를 구매한 사용자가 CPU-Z와 윈도우에서 CPU가 ‘코어 울트라 7 270K Plus’로 표시되는 현상을 제보했다. 박스 표기는 분명 ‘코어 울트라 5 250K Plus’인데, 메인보드를 컬러풀에서 기가바이트로 바꾼 뒤부터 모델명이 엉뚱하게 인식한다는 내용이다.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오인식 범위가 넓다는 점이다.
CPU-Z뿐 아니라 윈도우 11, AIDA64, 심지어 BIOS 화면에서도 270K Plus로 표시됐다. 그런데 코어 구성은 18코어 그대로다. CPU-Z 화면에는 6P+12E 구성과, 기본 클럭은 3.7GHz, 터보는 4.9GHz, TDP 125W로 표시된다. 270K Plus는 24코어 24스레드 SKU로 알려져 있어, ‘이름은 270K Plus인데 실제 코어 수는 18코어’라는 모순이 생긴다.
사용자는 특이한 현상이 컬러풀 보드에서는 없었고, 기가바이트 B860I AORUS PRO ICE로 옮긴 뒤 갑자기 생겼다고 말했다. BIOS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는데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는 내용이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BIOS 쪽 버그가 지목된다. B860I AORUS PRO ICE의 BIOS 릴리즈 이력상 코어 울트라 200S Plus SKU는 이미 지원 범위에 들어가야 하는데, SKU 문자열을 잘못 넘겨 윈도우와 모니터링 툴이 엉뚱한 모델명을 표시하는 상황일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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