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같은 조직원을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러시아 국적 2명과 키르기스스탄 국적 2명 등 외국 국적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A씨 등은 7~9일 인천 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또 다른 조직원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B씨를 가둔 채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현금 수거책인 B씨가 2천여만원을 잃어버린 데다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하자, 보상을 요구하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오전 2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11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조만간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