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과 맞대결을 편안하게 임하면서도 해야 할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첼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을 6점 차이로 좁혔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후반 6분 니코 오라일리가 라얀 셰르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달아났다. 벌어졌다. 후반 12분 마크 게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추가골로 이어졌다.
맨시티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제레미 도쿠가 첼시 진영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공을 빼앗았다. 도쿠가 전진 드리블 후 과감하게 때린 왼발 슈팅이 첼시 골문으로 들어갔다.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전이 더 좋았다. 전반전도 나쁘지 않았으나 임팩트가 없었다. 후반전엔 마인드가 더 긍정적이었다. 상대에게 더 위협적이었다. 그래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그 퀄리티가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첼시전 승리로 승점 64점이 됐다. 한 경기 더 치른 선두 아스널(승점 70점)과 승점 6점 차이가 난다. 맨시티가 다가오는 20일 아스널전, 23일 번리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아스널과 승점이 같아진다. 일각에선 맨시티의 역전 우승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 7일이 있다. 정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아스널은 한번 이기는 것도 어렵다. 그들은 시즌 내내 그걸 증명했다. 3주 간격으로 아스널을 두번 이기는 건 더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우리는 홈에서 경기한다. 결승전이다. 편안하게 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수많은 걸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숫자가 그걸 보여준다. 엄청난 존중을 가지고 있다”라고 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 앞에 있는 세 사람에게 묻겠다. (아스널과)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우리 승리에 1파운드라도 걸었나? 절대 아니었을 것이다. 모두가 아스널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서도 통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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