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잘했어, 오빠.”
조명우(서울시청)의 오랜 연인이자 프로당구 LPB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용현지(웰컴저축은행)가 보고타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에게 축하를 건넸다.
프로당구 휴식기를 이용해 콜롬비아에서 열린 ‘보고타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동행한 용현지는 대회 기간 내내 조명우를 응원하며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했다.
그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조명우는 해발 2600m 고도의 악명 높은 환경 속에서도 대부분 경기를 2점대 애버리지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당구월드컵 개인 통산 4승을 기록했으며, 쩐뀌엣찌엔과 함께 아시아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세계대회 통산 5승도 달성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LPB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용현지는 ‘TS샴푸 LPBA 챔피언십 2021’과 2023-2024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 안산 LPBA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프로당구는 오는 5월 개막전을 통해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SO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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