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0% "중동 리스크·물가 상승 심각"...정부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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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0% "중동 리스크·물가 상승 심각"...정부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

뉴스락 2026-04-13 11:3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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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미지. 사진=리얼미터 [뉴스락]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미지. 사진=리얼미터 [뉴스락]

[뉴스락]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제 경제를 흔드는 가운데, 우리 국민 대다수가 물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해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중동 리스크가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다는 응답은 89.1%에 달했다. 특히 '매우 체감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0.4%로 집계돼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생활물가 부담은 임계점에 도달한 모습이다. 국제 유가 상승이 생활비 부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민 79.2%가 '부담된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제품 가격과 생활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6%가 '심각하다'고 입을 모았다.

금융시장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상회하는 고환율 기조가 유지될 경우, 국내 증시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이 67.9%를 차지했다.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80.9%가 '불안하다'고 답해 안정적(14.0%)이라는 응답을 압도했다.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응답자의 63.7%가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 평가는 33.1%에 그쳤다.

국내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정부의 경제 정책'(29.7%)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25.8%) ▲주요국 금리 정책(10.2%) ▲국내 소비 및 내수 경기(9.9%) 순이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물가 안정'(35.4%)이 첫손에 꼽혔다. ▲에너지 대응(22.2%) ▲환율 안정(16.2%) ▲민생 지원(12.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대외 리스크가 실물 물가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해달라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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