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에 비해 소폭(0.7%P) 상승한 61.9%로 나타났다.
중동 휴전 합의 기대에 따른 환율 하락과 증시 안정 등 대외 여건 개선이 국정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북 무인기 사건 사과를 통한 안보 관리와 고유가 위기 속 자영업자·물류업계 지원 등 민생 대응이 더해지며 소폭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야권에서 제기한 대북 굴종 프레임이 20대 지지율(4.8%P↓)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61.9%(매우 잘함 47.3%, 잘하는 편 14.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2.8%(매우 잘못함 23.9%, 잘못하는 편 8.9%)로 집계됐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3일) 59.8%(부정 평가 35.9%)로 마감한 후, 7일(화)에는 63.6%(3.8%P↑, 부정 평가 31.7%), 8일(수)에는 62.3%(1.3%P↓, 부정 평가 33.5%), 9일(목)에는 62.5%(0.2%P↑, 부정 평가 32.0%), 10일(금)에는 60.3%(2.2%P↓, 부정 평가 33.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3.8%P↑), 인천·경기(2.3%P↑), 대구·경북(2.6%P↑)에서 상승했다.
서울은 긍정 56.3% 부정 37.3%, 인천·경기 긍정 64.7% 부정 31.9%, 대전·세종·충청 긍정 62.1% 부정 31.7%, 호남 긍정 85.5% 부정 10.2%, 부산·울산·경남 긍정 57.7% 부정 38.4%, 대구·경북 긍정 46.1% 부정 4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긍정 41.8% 부정 48.3%, 30대 긍정 50.2% 부정 45.7%, 40대 긍정 72.6% 부정 24.7%, 50대 긍정 78.9% 부정 17.0%. 60대 긍정 65.0% 부정 31.1%, 70세 이상 긍정 56.1% 부정 36.3%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61.7% 부정 33.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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