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연천·양평·가평 등 3개 군 지역의 지자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현직 단체장 3명이 모두 공천을 받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3일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연천, 양평, 가평 지역의 군수 후보를 최종 확정하는 공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공천 과정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후보 측이 선정한 여론조사 업체의 밀봉된 조사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개봉해 확인하고, 최고 득점자를 최종 후보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이들 군 단위 지역에서는 현직 기초단체장과 경쟁 후보 간 결선을 치르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이 적용됐다.
경선 결과, 세 지역 모두 현직 단체장이 공천을 받았다. 연천에서는 김정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농림축산분과 부위원장이 김덕현 연천군수와 결선을 치렀으며, 양평에서는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1위를 기록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경쟁했다. 가평에서는 박범서 전 KBS 충주방송국장이 서태원 가평군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남은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 역시 단 한 표라도 더 얻어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물을 선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 시흥, 수원, 안양, 화성 등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중앙당의 판단이 필요한 만큼, 공천 일정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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