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비용으로 떠나는 소도시 여행, 조기 마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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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비용으로 떠나는 소도시 여행, 조기 마감 속출

뉴스컬처 2026-04-13 10:3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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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휴가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13일부터 전북 고창군과 경남 거창군, 전남 완도군 등 세 곳이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대관령 대관령삼양목장. 사진=평창군청
대관령 대관령삼양목장. 사진=평창군청

‘지역사랑 휴가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6개 지자체와 협력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농어촌 방문객에게 지출액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동반 시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 일명 '반값 여행'으로 불린다. 앞서 접수를 시작한 제천시는 올해 배정된 예산이 벌써 소진됐고, 남해군과 밀양시 등 상당수 지역도 초기 지원금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청년층의 이탈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 동력을 잃어가는 지방 소도시들은 자생적인 경제 순환을 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 인구를 유입시키는 관광 산업은 단기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소외된 농어촌이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부상하면 다방면에서 파급 효과가 발생한다. 대도시나 유명 관광지에 편중되었던 여행 수요가 분산되면서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연경관이나 전통문화가 재조명받을 기회가 열린다. 이는 획일화된 국내 여행 시장의 질적 다변화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각 지자체가 자신들만의 고유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정비해 기초적인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는 토대가 될 수 있다.

‘반값여행’ 이용을 통해 방문객은 평소보다 적은 재정적 부담으로 낯선 소도시를 탐방하며 여가를 누릴 수 있다. 환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여행자의 소비가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진다.

향후 해남, 평창, 횡성 등으로 사업이 순차 확대되는 만큼 상세한 신청 방식과 환급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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