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구·전문위원 22명 선발…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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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구·전문위원 22명 선발…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

M투데이 2026-04-13 10:3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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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G전자)
(출처 : LG전자)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LG전자가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확대 운영하며 핵심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과 전문위원 7명 등 총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선발된 인재들은 독립된 업무 환경과 별도 처우를 바탕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에 집중하게 된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핵심 분야에 집중됐다. 

CTO부문 소자재료연구소의 김정섭 연구위원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냉각 솔루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선발됐다.

VS사업본부의 김동욱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 기술 기반 차량용 디스플레이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ES사업본부의 박노마 연구위원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비 없이도 제품 성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AI 능동제어 연구를 주도한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전문위원 부문에서는 특허, 상품기획, 디자인, 품질 등 다양한 직군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이 선발됐다. 

LG전자는 연구개발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그 외 전문 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각각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전사 과제 추진 역할을 맡기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운영해 왔다.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성과 역량에 대한 심층 검토,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선발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직무별 상위 1% 수준의 인재만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해 선발 인원을 포함하면 현재 LG전자에서 활동 중인 연구·전문위원은 총 222명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인공지능, 전장, 차세대 냉각 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인재를 전진 배치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인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향후 사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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