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2일 광화문광장 주말 예배에 영상으로 등장해 "국민저항권"을 다시금 운운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 화상 설교로 등장해 이같은 주장을 했다.
전 목사는 구속 전 강조하던 내용을 이번 설교에서도 되새김했다. 그는 현재 한국이 '영적 전쟁' 중이라며 "광복절에 1천만 명이 광화문에 운집해 자유통일을 이루자"며 "1천만 명의 국민저항권으로 승리하자"고 했다.
전 목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로 이스라엘과 설전을 벌인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이가 이스라엘 욕하는 것 보았느냐. (이 대통령이) 정신 나갔다"며 "나라가 끝장났다"고 했다.
전 목사는 구속 중 받은 영치금이 수억 원대에 이른다며 신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작년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 재판에 넘겨진 전 목사는 건강을 이유로 보석을 요청했고 법원은 지난 7일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 허가 조건에 집회 참석을 제한하는 내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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