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30대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12일 오후 6시28분께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자신이 거주하는 4층 다세대주택에 방화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소방대원 56명을 투입, 오후 6시50분께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이웃 주민인 3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 소방당국 등은 방화로 추정되는 정황을 발견했고, 방화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 당시 A씨는 주거지 인근에 주차된 다른 사람의 차량에 타고 있었는데, 차량 소유주의 신고로 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옷 등에 화재 흔적 등을 발견, 추궁 끝에 A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A씨를 응급입원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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