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역수출의 신화’가 돌아온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메릴 켈리(3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이저리그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켈리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고 13일 전했다.
애리조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볼티모어 원정 3연전에 라인 넬슨, 켈리,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앞서 켈리는 지난 4일 트리플A 경기에 나서 5이닝 동안 72개의 공(스트라이크 40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켈리의 복귀는 애리조나 선발 마운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켈리는 로드리게스, 잭 갤런과 함께 애리조나 선발 마운드를 이끌어 줘야 한다.
켈리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172경기에 나서 1008 1/3이닝을 던지며, 65승 53패와 평균자책점 3.77 탈삼진 911개를 기록했다.
또 켈리는 지난 시즌 도중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됐으나,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취득한 뒤 애리조나와 2+1년 최대 5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는 켈리에게 거액을 안긴 것. 켈리가 애리조나에 보답하는 길은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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