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기꺼이 밈(Meme)의 대상이 되어 대중과 유쾌하게 호흡해 온 가요계 레전드 김장훈과 그의 모창으로 예능적 재치를 뽐내온 강균성이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묵직한 진심의 하모니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젝트 제작사 HNS HQ와 강균성 소속사 S27M, 김장훈 소속사 FX솔루션의 합작으로 탄생한 듀엣 리메이크 싱글 'Honey(허니)'가 13일 오후 전격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2006년 발매된 김장훈의 정규 9집 타이틀곡을 18년 만에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다수의 예능에서 '모창자'로 맹활약한 노을의 멤버이자 솔로 뮤지션인 강균성과, 친근한 '숲툱훈'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 모창의 '대상'으로서 유쾌함을 안긴 원곡자 김장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최근 유튜브 채널 '잠골버스'에 동반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969만 뷰 이상의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두 사람의 유쾌한 교감이 대중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식 음원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됐다.
이렇게 성사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서로 다른 결을 지닌 두 보컬이 빚어내는 완벽한 융합이다. 밈의 유쾌함을 한꺼풀 걷어내면 여전히 빛나는 원곡자 김장훈의 묵직한 감성과 열정, 그리고 모창의 재치 속에서도 대선배를 향한 깊은 존중을 잃지 않은 강균성의 섬세한 보컬이 매력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사랑했던 이를 향한 가슴 터질 듯한 그리움을 담은 감정선이 두 사람의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음색을 타고 흐르며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러한 두 사람의 시너지는 "honey oh honey. 많이 보고 싶어"로 이어지는 후렴구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초고음 화음이 더해지며 곡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내공 깊은 원곡자의 호소력과 후배의 단단한 고음이 빈틈없이 어우러져 만들어낼 드라마틱한 카타르시스가 리스너들의 심금을 새롭게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김장훈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원맨쇼'를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8' 원조 가수로 출격하는 등 대중과 쉼 없이 호흡하고 있다. 그룹 노을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강균성 역시 최근 신규 웹 예능 '대리뷰'의 메인 MC로 발탁되는 등 본업과 예능을 오가는 전천후 활약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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