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팀’ 침몰시킨 백승호의 택배 코너킥! ‘결승골 기점+1호 도움’ 후반전 조커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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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팀’ 침몰시킨 백승호의 택배 코너킥! ‘결승골 기점+1호 도움’ 후반전 조커 활약

풋볼리스트 2026-04-13 09:4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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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버밍엄시티). 게티이미지코아
백승호(버밍엄시티).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백승호가 경기 절반만 소화하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2라운드를 치른 버밍엄시티가 렉섬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버밍엄은 승점 56점으로 15위 도약했다. 렉섬은 시즌 막바지 3경기 무승에 빠졌다.

백승호가 후반전 투입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존 솔리스를 대신해 3선 미드필더로 나섰다. 투입되자마자 존재감을 표출한 백승호는 이날 경기 절반만을 소화하며 모든 팀 득점을 책임졌다.

백승호는 후반 3분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박스 앞으로 공이 흘러나오자 백승호는 지체없이 왼쪽 측면으로 전환 패스를 깔아줬다. 이를 왼쪽 풀백 카이 바그너가 왼발 크로스로 이었고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간 카를로스 비센테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공수 진영을 활발히 오가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수비 상황에선 상대의 중앙 진입을 태클로 차단했고 공격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수비진을 흔들었다. 날이 선 오른발 감각으로 상대 박스 근처에서 활개를 치던 백승호는 정지된 상황에서는 더더욱 정확도 있는 킥을 선보였다.

후반 26분 백승호가 왼쪽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백승호는 먼쪽 포스트로 강한 킥을 날렸다. 높은 궤적을 그리며 배달된 백승호의 킥을 센터백 크리스토프 클라러가 수비수 뒤쪽에 있다가 순간 다리를 뻗어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백승호(버밍엄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백승호(버밍엄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백승호는 45분 소화하며 1도움 포함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크로스 1회, 롱패스 1회, 태클 1회, 리커버리 3회 등 기록했다. 지상 볼 경합 성공 1회, 공중 볼 경합 성공 2회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백승호가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맛봤다. 백승호는 지난해 12월 왓포드전 필드골을 기록한 이후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부진이라기보단 본래 3선 미드필더 역할인 후방 안정과 빌드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골문과 먼 위치에서 플레이하더라도 이따금 날카로운 킥으로 박스를 타격했던 백승호는 이날 택배 코너킥으로 시즌 1호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올 시즌 백승호는 리그 39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백승호의 활약으로 버밍엄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노렸던 버밍엄은 후반기들어 부침을 겪고 있다. 3연패, 4경기 무승을 반복하며 잔여 4경기 결과로는 산술적으로 플레이오프권에 들지 못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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